학생들이 상상하는 미래 캠퍼스 구현
한국기술교육대가 메타버시티 캠퍼스를 구축했다. / 한기대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가 메타버시티(Meta-versity) 캠퍼스 '한기월드'를 선보였다.
한기대는 한기월드를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시티는 현실과 연결된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와 대학(University)의 합성어다.
한기대 재학생 14명은 링크플러스 사업단의 메타버스 캠퍼스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상징물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 캠퍼스를 한기월드에 구현했다.
이와함께 다양한 빌런을 만나는 생존도서관, 에너지펫토리, 자율주행대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2500여명 재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캠퍼스 제작에 참여한 권범수 학생(산업경영학부 3학년)은 "코로나19로 캠퍼스를 자유롭게 즐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캠퍼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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