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국민의힘 권대수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을 경북 3대 산업경제도시로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구체화했다.
4일 권 예비후보는 ‘기업이 미래다. 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안동의 희망과 미래를 담은 시정 8개 분야 46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안동이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로 야기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급속하게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의 시대변화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경제 육성과 청년 기업가 양성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만이 안동의 미래 성장동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므로, 양질의 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정치와 행정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성실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제, 기업, 청년, 문화 등 8개 분야를 공약하고, 공약분야별 정책 목표로 경제에는 ‘역동성을’, 기업에는 ‘성장을’, 청년에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문화는 ‘품격있게’, 복지는 ‘충분하게’, 환경은 ‘다양하게’, 농촌은 ‘넉넉하게’, 행정은 ‘미래비전을 만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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