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전주완산경찰서는 4일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유해환경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주완산경찰서 제공
[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4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완산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유해환경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 추진전략 '치안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 제고'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주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를 방문해 업주 상대 청소년 담배·주류 판매 금지 당부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청소년에게는 흡연과 술의 유해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하굣길 청소년 보호 및 보호처분 청소년 인식 개선 캠페인, 청소년의 전화 1388 홍보도 병행했다.
박헌수 서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행과 일탈하는 일이 없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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