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과 봉화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문경소방서 전경./문경=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문경·봉화=김채은 기자] 경북 문경과 봉화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8분쯤 문경시 산양면의 한 우체국 직원휴게실에서 직원 A씨(40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몸이 차갑다"는 직원의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21분쯤 봉화군 명호면에서 B씨(80대)가 몰던 경운기가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전복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B씨는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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