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제공/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신안군은 3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은 2024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과 레저스포츠를 연계해 신규 스포츠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플로피아, 1도 1뮤지엄 시책과 연계한 ‘플로피아 스포츠축제를 주요 콘셉트로 비금·도초권 사이클 그란폰도 비경쟁 방식 동호인 대회, 배드민턴 리그, 해변승마축제, 퍼플섬 힐링 걷기 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축제와 휴가철을 겨냥해 펼쳐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전국 스포츠동호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신안이 국민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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