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경기 파주시가 추진하는 '2022년도 파주혁신교육지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파주혁신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9일 올해 첫 사업인 지역특색 프로그램을 위해 관내 80개 학교에 총 6억4000만원의 교육경비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특색 프로그램은 △학교 안/밖 예술협력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역사학교 △파주 생태·환경 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 등 온마을배움터 사업 △파주학생 평화울림캠프 등으로 예술과 역사, 생태·환경, 평화 등 4개 분야에 마을교육활동가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 혁신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세부계획 및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프로그램 수요를 조사했다. 또한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및 온라인 강의자료 제작기법 등 필수교육 등을 진행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통해 결정된 23개 세부사업을 위해 총 5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창의·꿈·평화·혁신 교육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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