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규 콘텐츠 '엄니 어디가', 지역주민 이양임 여사 X 개그우먼 옥심이 환상 케미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콘텐츠 '엄니 어디가'가 1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임실엔TV가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엄니 어디가'는 관촌면에서 강나루 식당을 운영하며 일명 '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이양임씨와 개그우먼 옥심이가 엄마와 딸로 출연, 임실군의 관광명소와 특산품, 맛과 멋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고편에 이어 '엄니와 함께하는 붕어섬 여행'을 첫 시작으로 '엄니와 함께하는 임실 5일장 구경'의 두 편의 영상이 업로드된 가운데 각각 3만회와 7만8000회 등 10만회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두 번째로 업로드한 '엄니와 함께하는 임실 5일장 구경' 스토리는 업로드 5일만에 7만회를 훌쩍 넘기며 단일영상 최초로 가장 짧은 기간에 10만회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장 편에는 임실군 유명 유튜브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는 '그까이꺼'의 장이장(장광순)이 깜짝 출연해 엄니와의 재미난 환상 콜라보를 선사하며, 임실시장의 맛과 멋, 인심까지 더해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엄니'로 고정출연 중인 이양임 여사는 이미 장이장과 함께 '그까이꺼' 유튜브로 얼굴이 알려진 지역 내 스타급 유튜버다. 이 여사 특유의 임실 사투리에 곁들여진 걸죽한 입담에 더해 개그계의 웃음 블루칩인 옥심이가 딸로 등장해 엄마와 딸의 티격태격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들 모녀의 활약 덕에 임실엔TV 구독자 역시 이달 업로드 전에 기존 4642명에서 7812명으로 68% 급증,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임실엔TV는 올해 '엄니 어디가'를 주력 홍보 콘텐츠로 정하고, 지난 25일 심 민 군수와 함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군은 올해 선보인 '엄니 어디가'를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고장 임실군 곳곳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임실군의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군정 홍보 영상 제작에 지역주민과 개그우먼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우리 군의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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