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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2년 청명·한식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입산자 실화, 소각 산불 방지활동 추진

남원시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및 등산객이 늘고 본격적인 영농철 돌입에 따른 논·밭두렁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4월 1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남원시에서는 8건, 17.63ha의 산불이 발생해 작년 대비 건수와 피해면적이 증가했으며, 산불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 5건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승재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각 권역별로 분산 배치해 산불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산불감시원은 오전에는 주요 입산로에 배치해 산불예방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오후에는 소각 계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산불 예방 수칙으로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소각,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등을 당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활동에 최선을 다해 더 이상 남원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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