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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기오토바이 민간보급사업 추진

  • 전국 | 2022-03-28 13:16

내달 5일까지 신청‧접수

임실군이 전기오토바이 보급예산 5400만원을 확보해 '2022년 전기오토바이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이 전기오토바이 보급예산 5400만원을 확보해 '2022년 전기오토바이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전기오토바이 보급예산 5400만원을 확보해 '2022년 전기오토바이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작년 임실군 전기오토바이 구매보조금 신청 접수율은 100%를 초과할 정도로 군민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었다.

이에 군은 올해 전기오토바이 보급 물량을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30대(일반 18대, 법인‧기관 6대, 우선순위 3대, 배달용 3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개인‧법인‧기관이며, 구매 가능 대수는 개인‧법인‧기관 각 1대다.

신청‧접수 기간은 내달 5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기간 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기오토바이 구매 보조금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4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기타형 300만원으로 전기오토바이의 규모‧유형 및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한 공고일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사용폐지 및 폐차한 후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하면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오토바이 구매희망자는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전기오토바이 민간보급사업뿐만아니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다양한 대기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저공해 차량 구입에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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