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시당 공관위는 공관위원장에 부산하천살리기시민연대와 온천천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관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 50% 이상, 외부인사 30% 이상, 청년 10% 이상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외부인사로는 박선정 사단법인 '인문학당 달리' 소장과 이미현 변호사, 조정은 경성대 경영학과 교수, 강민서 전 필리핀항공 승무원, 펩몬터스 대표를 맡은 이동훈 부산청년CEO협회장, 장원자 노무현재단 여성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또 차상호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과 정경원 사무처장, 하재훈 전 부산경륜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장용훈 신라대 컴퓨터공학부 초빙교수가 위원이 됐다.
공관위는 다음 주 첫 회의를 하고 지방선거 공천 대원칙과 세부 공천심사 기준과 방향 등을 정할 예정이다.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은 "민심을 반영한 개혁공천,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등용하는 일꾼 공천, 2030 청년을 전진 배치하는 공천 등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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