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경제시장이 돼서 풍요로운 순천, 생태, 문화, 교육, 의료 복지, 도농상생 도시 만들터"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오하근 전남도의원이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이 되기 위해 출마한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오 예비후보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시장, 오직 순천만 생각하는 시장, 시민의 따끔하고 애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겸손한 시장, 젊은 리더십으로 통합의 정치를 이끌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대형리조트, 콘도, 호텔, 위락시설 등을 유치해서 순천의 장점인 생태와 환경 그리고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보고, 먹고, 체험하고, 자고 가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지역에 매년 1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1천병상의 대형종합병원을 유치해서 2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식품전용산업단지를 개발하여 도농복합도시인 특성을 살리고 순천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제공동체 도시를 만들고 특히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순천지역화폐를 대폭 확대 발행해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막혀 있던 경제 숨통을 풀어내고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 도시를 구현하는 등으로 순천경제를 대전환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같은 경제 관련 공약 이외에 ▷어르신들 의료 복지수당을 신설하여 어르신 봉양 으뜸도시 만들기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공교육, 공보육 관계자의 획기적 처우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력단절 여성에 취업 준비금 지급 및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만원 주택 공급 ▷코로나로 인한 실질적 피해자인 주부들에게도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제적 풍요로움을 기반으로 생태도시, 문화도시, 교육도시, 의료 복지도시, 도농상생도시로서 순천시민의 자부심을 결합시켜 지속 가능한 순천을 만들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신에 대해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던 20대의 꿈, 시민운동에 헌신했던 30대의 열정, 기업을 경영했던 40대의 능력, 의정활동을 한 50대의 경험이 오늘의 오하근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무한경쟁 시대에 흐름을 알고 시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통찰력, 시민을 사랑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펼치는 애민의식 그리고 염치를 아는 겸손한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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