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다음 달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부산-괌 노선 운항 횟수가 현행 주 1회에서 주 4회로 확대된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이헌승(3선·부산진구을) 국민의힘 의원 측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내용을 살펴보면, 에어부산과 진에어는 다음달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2회씩 운항한다.
에어부산과 진에어는 기존 주 1회 운항에서 화·토요일 주 2회로 증편 운항한다.
두 항공사는 방역당국 요청에 따라 입국자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운항 일정을 화·토요일로 정했다.
에어부산 항공기는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이하 각 현지시간)에 출발해 괌에 오후 1시 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괌에서 오후 3시 5분에 이륙해 오후 6시 30분 김해공항에 착륙한다.
진에어는 부산발 괌행의 출발·도착시간은 각 오전 8시, 오후 1시이다. 괌발 부산행 시간은 각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5분이다.
부산~괌 노선이 주 2회 운항되면서 이용객 편의 증진과 여객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이헌승 의원은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부산 항공·관광업계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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