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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역 대학, 인재 유출에 공동 대응
11개 대학과 위킹그룹 구성,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 등

대전시는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지역대학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 대전시청
대전시는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지역대학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 대전시청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지역대학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미충원과 지역인재 수도권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협력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유학생 유치 지원, 지자체-대학 연계 상생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에는 지역 7개 종합대와 4개 전문대가 참여한다. 홍보·입학, 취·창업, 공유·협력, 전문대 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인 '대학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4개 대학에 2억6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목원대 취약계층 소방안전 지원사업, 우송대 대전역 인근 상권 활성화 사업, 충남대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한남대 한우리 공동체사업 등이다.

이밖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7개 대학에 4500만원을 지원하고,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와 연계된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문용 시 청년가족국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 유출 등 지역의 공동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대학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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