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출자기관·유관단체와 시민 등 모금운동 지속...고양시통합공무원노조도 성금 보내
고양시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고양시지부(지부장 곽승율)는 15일 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320만 원을 기부했다./고양시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경기 고양시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고양시지부(지부장 곽승율)는 15일 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320만원을 기부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고양시지부는 시 소속 환경관리원, 공원관리원 등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26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곽승률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 지역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보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통합공무원노조(위원장 장혜진)도 성금 30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울진군 지원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지난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직원을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유관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산불피해 성금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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