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일면식만 있는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여대생이 구속됐다.
대구지방법원은 14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A(18)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양은 지난 11일 밤 11시 10분쯤 대구 동성로 길거리에서 얼굴을 알고 지내던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검거됐다.
이로 인해 3명이 다쳤고, 그중 두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양은 피해자들과 말싸움을 벌이다가 인근 가게에서 흉기를 구매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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