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김시민호’로 명명된 남강 유람선이 다음달 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
진주시는 10일 원터풀남강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 및 유람선 운항 사업과 관련, 제작 완료된 유람선의 남강 진수 작업과 함께 사전 운항을 위한 안전점검 등 준비사항을 현장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는 진주 남강의 뱃놀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통 정자선 형태로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알루미늄 선체로 제작됐다.
최대 승선 인원은 선장을 포함해 20명이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현장예매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후 10시까지 야간운항도 계획하고 있다.
유람선은 4월부터 본격적 운항에 들어가 망경둔치와 진주성 일대를 순회 운항하게 된다.
코스는 소망진산 아래 망진나루를 출발해 촉석문 아래 나루를 거쳐 되돌아오는 순환코스로 약 30분간 남강을 운항하면서 진주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승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4월 본격 운영에 앞서 ‘김시민호’는 복원성검사를 포함한 신규 안전검사을 마쳤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