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와 오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3일 만에 주불이 잡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와 오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3일 만에 주불이 잡혔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달성군 가창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잡았다.
주불은 잡혔지만, 재발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12대, 장비 14대, 인력 250여명을 투입해 이날 중으로 잔불까지 완전히 정리할 방침이다.
또 이번 주말까지는 재발화가 되지 않도록 산불을 감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가창면 산림 피해 면적은 인해 25ha로 추산된다고 산림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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