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스포츠파크 명칭 ‘박지성 축구 트레이닝 센터’로 결정

신흑동에 축구장 4명과 보조경기장 1면 등 조성...올해 준공

보령시는 11일 박지성 재단과 협약을 맺고 보령 스포츠 파크 명칭을 '박지성 보령 축구 트레이닝 센터'로 정했다. 사진 왼쪽 4번째 박성종 박지성재단 이사장, 김동일 보령시장(다섯번째) /보령시청 제공

[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보령스포츠파크 명칭을 ‘박지성(JS) 보령축구트레이닝 센터’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성종 박지성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스포츠파크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파크 명칭을 이같이 결정했다.

346억 원이 투입되는 박지성 보령 축구 트레이닝 센터는 대천해수욕장 인근 신흑동 12만 1505㎡에 건립된다.

국제대회 기준에 맞춘 축구장 4면과 보조경기장 1면, 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를 전지훈련의 메카로 조성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인 및 관광객 유입으로 관광수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