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교육회복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2022학년도 대전교육청 교육회복 종합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심리·정서·사회성 결손 극복과 몸과 마음 회복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각 그룹마다 토론자 10명과 보조 퍼실리테이터 1명을 배치해 효율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훈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학생,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대전 교육회복 종합 정책을 이해하고, 학생의 사회성 함양과 신체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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