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취약계층 6,929명 대상…선제적 검사로 확산 최소화
담양군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수급자등 감염취약계층 대상에게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담양군 제공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수급자등 감염취약계층 대상에게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692명, 노인복지시설 2,218명, 임신부 203명, 아동, 장애인, 노숙인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517명, 수급자·차상위·중증장애인 3299명 등 총 6929명에게 순차적으로 5만여 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아동시설 이용자에게는 기관과 시설에 보급하고,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돕는다
담양군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영농기초기술교육(귀촌생활반)을 개강했다고10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적응교육 및 텃밭작물관리부터 귀농창업설계와 창업자금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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