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성·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의성과 안동에서 화재가 잇따라 3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의성군 단촌면의 한 주택에서 병아리 부화기 과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4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8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128㎡)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39분쯤 안동시 도산면의 보건의료시설 현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7시 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45㎡)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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