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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만취한 50대 운전자, 앞차 추돌…3명 부상
경찰 로고 이미지/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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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낮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50대가 앞차를 추돌해 3명이 다쳤다.

7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8분쯤 경주시 서촌교인근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아우디 차량이 앞서가던 B씨(40)의 그랜저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B씨,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C씨(50대·여)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사고를 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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