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세종=최준호 기자] 세종시내에서 가장 큰 실내수영장이 오는 8월 문을 연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체육관 운영을 맡을 전문업체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4월 중 행복도시건설청과 계약을 맺은 뒤 2년 8개월 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이 1114억 원을 들여 1만 5868㎡의 부지에 지상·지하 각 2층(연면적 3만 6107㎡) 규모로 지은 이 체육관은 지난해 8월 준공됐다. 하지만 2020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개관 시기가 당초보다 늦어졌다.
체육관은 △수영장 △필라테스실 △요가실 △다목적홀 △풋살장△GX룸 헬스장 △사우나 △이벤트마당 △유아체육공간 △주차장(총 444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길이 25m 10개 레인을 갖춰 세종시내 실내수영장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정래화 행복도시건설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 체육관은 정부세종청사 근무 공무원들을 위한 직장 체육시설로 건립됐지만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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