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서 주택화재와 산불이 잇따라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화재 진화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대구 달성군에서 주택화재와 산불이 잇따라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화재 진화에 나섰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6분쯤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1대, 인력 5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주택(954.5㎡)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15분쯤 달성군 가창면 오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2시간째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6대와 진화장비 19대, 진화인력 333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산림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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