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는 대구경북권 태양광발전사업자 729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3월 3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729명의 대구경북권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은 순수 국내에너지인 재생에너지의 획기적인 보급확대를 통해 에너지독립 국가를 만들어 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에너지자립이 곧 국가의 존망을 가를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순수 국산에너지인 재생에너지보급 확대야말로 국내 기업을 보호하고, 민생을 살리는 길이라고 했다.
김종식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의회 대구경북권대표는 "대구경북의 전력기반 산업을 빠르게 혁신하고, 각종 규제를 속도감 있게 철폐하여 태양광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노력할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확신하며, 기후위기대응, 지구를 안전하게 지켜가기 위한 에너지대전환 정책 등을 적극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의락 기후위기 탄소중립위원회 대구위원장은 대태협 대구경북 태양광발전사업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RE100 캠페인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들이 소재·부품협력업체에도 재생에너지로만 생산한 제품을 납품할 것을 요구하는 추세인데, 국내에는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무역장벽이 될까 우려된다."며 "국가에너지정책 발목잡는 CBP(변동기기반전력시장) 전면 개편,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전환을 위한 정책 해결방안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홍의락 전의원(북구 을, 이재명후보 남부권경제대책위원장, 기후위기 탄소중립위원회 대구위원장), 김지연 대구구의원(북구, 기후위기 탄소중립위원회 대구부위원장),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의회 곽영주 회장 및 태양광발전사업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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