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시축구단 선수단이 4일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태영 감독을 비롯한 천안시축구단 선수단 전원은 이날 성정 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했다.
선수들은 오는 5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 대비해 오전 훈련을 마친 뒤 투표소로 이동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팬들에게도 투표를 독려했다.
올해 18세인 홍재민 선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애 처음으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서 뜻깊다"며 "저의 한 표가 우리나라와 제 가족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축구단은 오는 5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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