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테마파크 조감도 /보령시청 제공

[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보령 머드테마파를 오는 5월 준공한다고 4일 밝혔다. 머드테마파크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22보령 해양 머드박람회'에서 체험 행사 및 학술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보령머드테마파크는 248억원을 들여 547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체험동과 컨벤션동이 건립된다.

체험동(2795㎡) 1층에는 머드전시관과 카페, 2층과 3층에는 해양 치유를 테마로 한 스파, 테라피 시설과 다양한 머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컨벤션동(3674㎡)은 국제 행사가 가능한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세미나실, 통역실 등을 갖춘다.

시는 올해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및 도 단위 42개 행사를 유치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폐막 후에는 중·소 규모 박람회와 전시회, 국제학술회의 등 마이스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 보령축제관광재단에 보령머드테마파크 운영 관리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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