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광주만의 독특한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명소화
양궁스타 포토존 조감도 / 광주시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는 스포츠 관광자원화의 일환으로 안산선수 등 '양궁스타 포토존' 을 이달말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안산 선수가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기보배, 최미선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설치한다.
이는 광주여대의 경우처럼 올림픽메달리스트의 연이은 배출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광주여대가 협약을 체결해 양궁을 스포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와 관광재단은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전국 디자인 공모 결과 ‘모든 이의 염원을 담아 꿈을 쏘다’라는 주제로 응모한 ㈜파노이앤디의 작품을 선정하고, 이달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와 별도로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에 양궁체험관을 함께 조성해 오는 5월 개최하는 양궁월드컵대회 등 양궁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양궁스타 포토존이 조성되면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 관광투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포토존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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