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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양·하동 선대본, 화개장터’에서 통합정치 퍼포먼스

  • 전국 | 2022-03-02 16:56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대책본부와 사천·남해·하동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일 3.1절을 맞아 동서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이재명표 ‘통합정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동용 의원실 제공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대책본부와 사천·남해·하동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일 3.1절을 맞아 동서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이재명표 ‘통합정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동용 의원실 제공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대책본부(서동용 국회의원)와 사천·남해·하동 선거대책본부(서동선 본부장)는 지난 1일 3·1절을 맞아 동서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이재명표 ‘통합정치’를 외쳤다.

‘나를 위해 이재명, 영호남 합동유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남도대교 위에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섬진강에 띄워진 카누 두 척이 강 중심에서 만나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두 척의 카누에는 ‘동서화합, 국민통합’이라는 소형 판넬이 이날의 행사 성격을 대변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화개장터 합동유세에서 "영남 출신 이재명 후보와 호남 출신 이낙연 선대위원장이 원팀으로 유능한 4기 민주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위해 과거가 아닌 미래, 분열이 아닌 통합, 전쟁이 아닌 평화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나를 위해 이재명, 영호남 합동유세’에서 두 척의 카누에 새겨진 ‘동서화합, 국민통합’이라는 소형 판넬이 이날의 행사 성격을 대변하고 있다. /서동용 의원실 제공
‘나를 위해 이재명, 영호남 합동유세’에서 두 척의 카누에 새겨진 ‘동서화합, 국민통합’이라는 소형 판넬이 이날의 행사 성격을 대변하고 있다. /서동용 의원실 제공

서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영호남을 묶어 초광역 단일 경제권으로 발전시키는 남부수도권 구상을 밝혔다"면서 "영호남을 연결하는 동서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해 남부권 전역이 2시간대 생활권으로 묶어지면 그 중심은 섬진강권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선 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임시정부의 국민주권 전통, 김대중 정부의 위기극복 전통, 노무현 정부의 개혁의지 전통, 문재인 정부의 촛불 정신을 이어받은 축제의 장"이라며 "피와 땀, 눈물로 민주주의를 지켜온 촛불 시민들이 다시한번 민주공화국을 지켜내기 위해 하나로 뭉치자"고 강조했다.

광양지역위 소속 청년위원들은 "선제 타격, 사드 추가 배치, 유사시 일본군 한반도 개입 허용 발언 등을 감안,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이런 퍼포먼스를 기획했다"며 "군사강대국들의 글로벌 패권 경쟁 위기 속에서 평화를 지켜낼 리더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외쳤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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