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경남하동군 북천면에 꽃천지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하동군은 2016년 폐교된 옛 옥종중학교 북천분교 일원에 국·도비 등 모두 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천 꽃천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분교 운동장 8841㎡에 왕버들 등 조경수와 다양한 초화류를 심고 연못·자연체험장·어울림마당·산책로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생태체험·휴양공간과 스카이워크·미니 집라인·무지개 그네·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중 꽃천지 생택공원 조성에 착공해 올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꽃천지 생태공원이 들어서는 옛 북천분교장 일원은 봄철 꽃양귀비축제와 가을철 코스모스·메밀꽃축제장과 하동레일바이크 인근에 위치해 관광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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