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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학수 전 전북도의원, 출판발표회 등 개인 홍보 전면 취소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

이학수 전 의원은 “정읍시민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정읍 시장직에 출마하는 본인의 정책과 비전을 밝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학수 전 도의원 사무실 제공
이학수 전 의원은 “정읍시민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정읍 시장직에 출마하는 본인의 정책과 비전을 밝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학수 전 도의원 사무실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장직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전 도의원이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정읍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개인의 욕심을 잠시 접어두고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이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 출마입지자들의 출판발표회가 정읍지역에서도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이학수 전 도의원이 그간 준비해 온 선거공약집 출판발표회를 모두 취소한 가운데 밝힌 호소여서 눈길을 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1년간 정읍시민들에게 자신의 선거공약집을 통해 출마의 입장과 정읍발전 공약을 밝히려고 준비해 왔었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대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당 소속 지방선거 입지자들에게 ‘개개인의 지방선거 운동을 최소화하고, 대통령 선거에 최선을 다 해달라’는 지침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경제 도약과, 민주주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면서 모든 당원의 단합을 당부하고 특히 지방선거 입지자들에게는 개별 선거운동 자제를 요청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전 의원은 준비해 온 선거공약집 출판발표회를 부득이하게 포기하고 오롯이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그간 자신이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마련한 조직과 학연, 혈연, 지연 모두를 총동원해 정읍선대위의 목표인 8090(정읍 유권자 80% 이상 투표와 90% 이상 지지) 달성을 위해 sns를 비롯한 총력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사즉생의 각오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성공시킨 후, 비록 출판발표회는 갖지 못했지만 정읍시민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정읍 시장직에 출마하는 본인의 정책과 비전을 밝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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