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 대구 달성군수 출마 예정자인 전재경 전 대구시 동구 부구청장이 ‘모든 것이 사랑이었습니다’를 펴내고 26일(토) 오후 2시 달성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24알 밝혔다.
‘달성을 지킨 사람, 풍물을 정리한 전재경의 달성(達城)여지승람’ 부제를 단 이 책은 1부 ‘달성을 지켜온 사람들'과 2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곳, 달성군의 전통시장' 3부 전 후보 재직시절을 소개한 기사를 모은 ‘언론에 비친 전재경’ 4부 ‘각종 언론 기고문’을 정리한 ‘전재경의 직언, 직필’로 구성됐다. 25년 동안 달성군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 달성군의 전통시장과 풍물, 언론에 투고했던 기고문들을 정리해 한권으로 엮어냈다.
보통 정치인 출판기념회의 저서들은 자신의 일대기를 정리한 자서전적 성격이나, 정치적 포부, 공약들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 후보처럼 달성의 사람들, 달성군의 시장과 풍물 등을 소재로 출판물을 구성하는 사례는 드물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1부 사인회에 이어 2부에는 북 콘서트로 진행되며, 유튜브 '재경아! 달성에서도 보고 싶다'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 당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 후보는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나 성광고를 졸업하고, 달성군에서 지원하는 새마을장학생으로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를 거쳐 대구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고향 달성군에서 7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달성군 문화공보실장, 기획감사담당관, 화원읍장, 총무과장, 행정국장을 역임하고 대구시로 옮겨 도시철도 관리부장, 시의회 전문위원, 대구시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동구청 부구청장 을 역임했다. 현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와 국민의 힘 국가대통합 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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