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 대구지역의 아파트값 하락 폭이 5년 6개월 만에 다시 '0.1%대'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22년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21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13% 하락했다. 전국은 0.01% 하락했다.
이는 15주 연속해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간 아파트값 하락 폭이 '0.1%대'로 보합세를 보이는 사례는 지난 2016년 8월 둘째 주(-0.11%)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물 적체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달서구(-0.24%)는 본·성당동 위주로, 동구(-0.16%)는 율하동 위주로 각각 하락하는 등 8개 구·군 가운데 5곳에서 하락 폭이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9% 하락하면서 10주 연속해 내림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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