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장흥=김대원 기자] 전남 장흥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2일 초등학교 졸업 및 입학을 앞둔 아동 43명에게 새학기 시작을 응원하는 책가방을 지원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측에 따르면 중학생이 되는 31명 학생가정에 활용도가 높은 가방을 지원하여 상위학교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존감을 높였다. 또 예비 초등학생 12명에게는 (재)아름다운동행에서 후원·연계한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책가방을 지원 받은 한 학부모는 "새롭게 시작하는 자녀의 입학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 책가방을 메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하다"며 "자녀를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을 좋은 선물로 응원해 주신 후원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책가방 선물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0세~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대해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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