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호 팀장, 조정빈 주무관 등 선정…포상휴가, 인사 우대 가점 등 인센티브 부여
[더팩트 l 진도=김대원 기자] 진도군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공무원 2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부서 추천, 실무 심사 등을 통해 10여건의 우수사례를 접수 받아 온라인 평가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주민 체감도와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창의성·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김덕호 사회재난팀장 ▲조정빈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사 우대 가점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이 부여된다.
김덕호 사회재난팀장(안전생활지원과)은 효율적 역학조사를 위한 QR코드 확인용 테블릿 PC 지원과 080 안심콜 조기 도입, 감염요인 선제 대응을 위한 강화된 진도군 코로나19 행정명령 시행 등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조치 추진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조정빈 주무관(수산지원과)은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과 관련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도군 관할권 행사 자료와 해상 경계선 자료 수집, 해상 경계선 확립으로 진도군 어민들이 1심·2심 재판 승소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이 군민의 편익을 위한 적극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정착과 함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교육 훈련 우선 선발, 포상 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 할 예정이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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