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3.0%, 심상정 2.6%, 김동연 0.9%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대선을 2주 앞두고 전북지역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권 재창출을 원하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와 전라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 공동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상대로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 지지율은 73.2%,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6.5%로 24일 집계됐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0%,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6%,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9% 순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비율은 1.7%였고, 지지 후보 없음과 잘 모름 등 부동층 비율은 2.0%로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이 후보는 ▲전주(이재명 67.9, 윤석열 17.6%, 안철수 4.8%, 심상정 3.6%, 김동연 1.3%) ▲군산·익산(이재명 73.8%, 윤석열 18.6%, 안철수 2.6%, 심상정 0.8) ▲김제·정읍·고창·부안(이재명 79.0%, 윤석열 11.2%, 안철수 2.5%, 심상정 4.4%, 김동연 2.2%) ▲남원·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이재명 77.7%, 윤석열 15.6%, 안철수 0.6%, 심상정 1.9%, 김동연 0.6%) 등 전북의 모든 시군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68.4%로 강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이 13.1%, 정의당 6.6%, 국민의당 4.2%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와 전라일보 공동의뢰로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전북도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6%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5%p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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