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23일 동물복지지원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아산시에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만 5000가구가 등록한 상태다.
특히, 연간 아산지역에서 유실·유기 동물 수는 1400마리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로 시는 기존 민간 위탁 운영으로는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유기 반려동물 보호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동물복지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동물복지지원센터는 34억원을 들여 배미동 9-29번지 일원에 유기견과 유기묘 150두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동과 행정동 등 2동을 갖추게 된다.
시는 보호동과 행정동 외에 여유 부지 1000㎡를 확보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반려동물 양육인, 동물보호단체와 유실·유기되는 동물 어느 한쪽 희생하지 않고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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