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조성사업이 산림청 친환경 목조전망대 국비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과 전남 등 6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전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130억원 중 절반인 65억원을 국비로 충당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3월 새로운 전망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과 타당성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목조전망대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기획재정부와 산림청 등 중앙 관계부처에 국비 지원을 건의해왔다.
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환경단체에서 우려하는 환경 훼손이 없도록 기존전망대(보운대) 철거 부지와 광장 부지 내에서 조성하고, 행정절차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오는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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