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대선2022]윤석열, 경기 수원서 집중유세…"부정부패 세력과 싸우겠다"

  • 전국 | 2022-02-24 18:21

이준석 대표 "소고기 도둑이 더 중책 맡으면 나라 거덜 내는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팔달문에서 지지 호소하고 있다./수원=이상묵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팔달문에서 지지 호소하고 있다./수원=이상묵 기자

[더팩트ㅣ수원=이상묵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텃 밭'인 경기도에서 집중 유세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팔달문 앞 유세에서 "수원도 집값이 많이 올랐다"며 민주당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맹비난했다.

그는 "재개발, 재건축 막고 세금 갖다가 세게 붙이니까 집 있는 사람이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도 안가죠. 그럼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이 "집 가진 사람과 집이 없어 임대인 갑질을 당하면서 임차로 들어간 세입자를 갈라치기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윤석열 대선 후보는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불러주시고 끌어주시고 밀어주신 수원 시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이상묵 기자

또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겨냥해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 범죄와 단호히 맞서고 싸워서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이 헌법을 훼손하려는 세력에 대해 똑같이 타협 없이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수원과 경기도의 발전에 관해서도
윤석열 대선 후보는 수원과 경기도의 발전에 관해서도 "이 지역이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합당한 약속을 분명하게 한다"고 했다./이상묵 기자

이준석 대표도 경기 평택, 수원, 안성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 대표는 "소고기 도둑이 나라의 더 중책을 맡게 된다면 나랏돈을 어떻게 쓸지 자명하지 않은가. 나라 거덜 내는 것 아니겠나"라고 물었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