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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단신]경기도, '부동산거래 질서 도우미' 30명 수원 등 15개 시군서 활동 등

  • 전국 | 2022-02-23 16:20
23일 안양 평촌역 앞에 개소한 '이동노동자 쉼터'./ 안양시 제공
23일 안양 평촌역 앞에 개소한 '이동노동자 쉼터'./ 안양시 제공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 오픈

경기 안양시가 23일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등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열었다. 쉼터는 접근성을 고려해 지하철 4호선인 평촌역 앞(동안구 관평로182번길 43 삼일프라자 4층)에 1억 6000만 원을 들여 127.6㎡규모로 중앙휴게실, 다목적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여성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전용 휴게실은 별도로 마련했다. 이곳엔 안마의자, 테이블, PC, 휴대폰 충전기 등을 비치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다.

경기도, '부동산거래 질서 도우미' 30명 수원 등 15개 시군서 활동

경기도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월 2일부터 6월까지 '부동산거래 질서 도우미'를 운영한다. 이들은 시군 공무원을 보조하는 기간제 노동자로,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 신고내용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 업무 등의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수원·성남·안산·안양·평택·시흥·화성·광명·광주·오산·하남·여주·양평·구리·포천 등 15개 시군이며 올 상반기 30명이 채용됐다. 보수는 도가 지급하고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도우미 인력을 관리한다.

성남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 500대 설치 지원

경기 성남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는 전자태그(RFID) 방식의 종량제 기기 설치를 확대한다. RFID 종량제 기기는 공동주택 입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가구별 카드를 인식해 배출량이 자동 측정되면서 배출한 만큼 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에 500대 설치를 지원한다. 구매와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2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청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통학버스 운영 시작

경기 용인시는 원거리 통학하는 초·중학생들을 위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한다. 안심통학버스는 원거리는 물론 취약한 통학 환경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도입, 총 21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해당 학교에서 직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전 모집을 진행했고, 도교육청의 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처인구 14개·기흥구 2개·수지구 1개 등 총 17개 학교가 선정됐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학교별로 운행 시간과 노선 등을 정해 운영된다.

광주시 오포읍, 4개동으로 분리…9월 임시청사 개소

경기 광주시 오포읍이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4개 동(洞)으로 나눠진다. 광주시는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안'에 따라 기존 오포읍을 폐지하고 가칭 오포동, 매양동, 신현동, 능평동 등 4개 행정동을 설치할 예정이다. 분당신도시와 인접한 오포읍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2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오는 9월 4개 동 임시청사가 새로 문을 열면 광주시 행정구역은 기존 3개 읍, 4개 면, 6개 동에서 2개 읍, 4개 면, 10개 동으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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