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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옛 영남백화점 철거공사 마무리…다목적아동·복지센터 건립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30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오던 옛 영남백화점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30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오던 옛 영남백화점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조규일 진주시장이 30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오던 옛 영남백화점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 철거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안전점검을 했다.

원도심인 인사동에 자리한 옛 영남백화점은 1991년 백화점으로 개점, 1992년 경영 악화로 영업이 중단된 이후 30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왔다.

2019년 1월에는 전기합선으로 화재까지 발생하는 등 위험건축물로 전락해 인근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에 이르는 소유주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민간 자력으로는 정비가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되어 오던 중 2020년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계획의 수립과 함께 지난해 4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에서 매입·철거하게 됐다.

진주시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는 2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7078㎡ 규모로 영유아 놀이체험실, 어린이 건강꿈동산, 장난감은행, 작은 도서관 등의 아동복지시설과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80면의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철거를 시작해 2개월에 걸쳐 5층 규모의 지상부를 철거 완료하고, 현재 현장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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