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76.9%, 국민의힘 7.1%
[더팩트 | 임실=이경민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임실군수 선거 후보로 민주당 후보들이 현 단체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와 전라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 공동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임실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3명을 상대로 진행한 임실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완수 전북도의원이 33.8%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병락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20.8%, 심민 현 임실군수 14.6%, 정인준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13.4% 순이었다.
이밖에 김진명 전 전북도의원이 6.7%, 박기봉 전 남원시 부시장 4.1%, 신대용 임실군의원 1.9%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후보 없음과 잘 모름 등 부동층은 4.3%로 낮게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한완수 전북도의원이 36.5%의 지지율을 얻으며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초강세를 보였다.
한병락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이 24.7%, 정인준 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16.4%, 김진명 전 전북도의원 7.9%, 신대용 임실군의원 3.9%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76.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국민의힘이 7.1%, 정의당 5.4%, 국민의당 2.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와 전라일보 공동의뢰로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임실군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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