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은 14일부터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지정 위탁의료기관 2개소(홍내과의원, 이상석내과의원)를 선정해 3월 6일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21일부터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3월 7일부터 위탁의료기관(24개소)에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중 처음으로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 방식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으로, 18세 이상이면 접종 가능하며 21일 간격으로 0.5㎖씩 2회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기존 백신과는 다르게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1인용 주사제(prefilled syringe)로 희석 또는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냉장 보관(2~8℃)이 가능해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
효과성은 영국과 미국 임상 실험 결과 2차 접종까지 완료했을 때 90% 내외의 감염 예방 효과와 100%의 중증·사망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 홍성군 보건소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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