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지역 농업인과 영농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농산물의 차별화와 규격화를 위해 우수농산물 통합상표인 '마시뜨라' 사용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산지유통정책에 따라 공동 선별하거나 공동출하나 공동 계산하는 농가 또는 단체 등이며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가 제품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기술지원과 유통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신청하면 된다.필수요건으로 품질 규격화를 위한 선별시설을 확보하거나 공동선별을 해야 한다.
통합상표 사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용 지정을 승인할 예정이다. 상표 승인 농가나 단체는 '마시뜨라' 포장재 제작비용의 20%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 2020년 전문기관 용역과 지역농업인, 소비자 등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새 농산물 통합상표 '마시뜨라'를 상표등록했다
'마시뜨라'는 해양관광과 더불어 항공우주산업도시를 알리기 위해 전투기 앞부분과 관광명소인 실안해안에 서식하는 돌고래 '상괭이'의 꼬리모양을 활용, 친근하고 순수하고 맛있는 이미지를 웃는 모양의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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