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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촉구"
"‘진정성 있는 정책선거’ 거듭 촉구"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 / 더팩트 DB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 / 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과 정책선거 동참을 촉구한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월 26일 민주당사 기자회견에서 ‘삶과 동떨어진 구태정치, 정쟁정치를 중단하고, 앞으로 일체의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물론 국민 대다수는 이재명 후보의 끊임없는 말 바꾸기와 내로남불 발언을 잘 알고 있기에, 별 다른 기대가 없었지만 ‘혹시나’의 기대가 ‘역시나’가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니나 다를까 내일이면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앞둔 오는 23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열린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는 ‘복수혈전과 무능한 검찰 국가’를 들먹이며, 결국 네거티브의 포문을 지속하였다"고 비판했다.

또 "여기에 민주당 정치인들은 근거도 없는 ‘신천지 압수수색’ 의혹과 ‘주술’ 운운하며 허위 네거티브를 자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오히려 이재명 후보는 자신과 배우자 김혜경 씨와 관련된 각종 갑질과 불법 공금 횡령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과를 해야 함에도, 최소한의 반성도 없이 하위 공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와 함께 "우리 국민들은 이재명 후보의 ‘화려한 언변, 거짓말, 말 바꾸기, 네거티브’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 극복을 원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제대로 책임질 정책 방향 제시를 원하고 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에서 후보자로서 이재명 후보가 참신하고 감동을 주는 선거 운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마지막으로 "최근까지의 이재명 후보의 행동을 보면, 이 후보가 입만 열면 강조하는 ‘민생 챙기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면서 "이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디 남은 공식 선거기간만이라도 이재명 후보가 ‘거짓과 내로남불’이 아닌, ‘진정성 있는 정책선거’로 임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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