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시제품을 제작에서부터 양산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공공플랫폼이 인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인천시는 14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 제조기술 연계 공공플랫폼인 'I-Mate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I-Mate 서비스'는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수요기업이 온라인으로 제작 가능 기업을 찾아 손쉽게 제품의 디자인부터 양산 제작까지를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한국기업데이터(KED)를 연계한 기업 재무정보를 연동하는 등 DB 내실화 및 실시간 알림 서비스 수신·채팅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시 관내 제조업체가 I-Mate에서 제조업체로 등록하면 전국의 수요기업은 해당 DB를 검색해 최적의 제조업체를 찾을 수 있다.
전국의 수요기업도 원하는 시제품 제작안 정보를 플랫폼에 게시하면 관내 제조업체들이 이를 보고 지원할 수 있다.
시는 기업의 매출증대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인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최대 100만 원의 제작부담금을 지원하고, 지역 제조업체에게도 매출채권보험료를 최대 20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I-Mate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기업 간 직접거래와 상호협력이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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