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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루 확진자 첫 2000명선 돌파…4만1306명

  • 전국 | 2022-02-13 10:37
영주시 신속항원검사소/영주시 제공
영주시 신속항원검사소/영주시 제공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055명이 발생해 하루 확진자 첫 2000명 선을 돌파하면서 코로나 발생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의 1831명에 비해 224명이 늘어난 규모로 23개 시군 중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2046명과 해외유입 9명 등이다.

시군별 분포는 포항 369명, 구미 353명, 경산 294명, 경주 190명 안동 126명, 김천 114명, 칠곡 104명, 영주 113명, 영천 47명, 상주 70명, 고령 39명, 문경 44명, 예천 31명, 청도 22명, 성주 49명, 울진 38명, 군위 10명, 의성 16명, 영덕 8명, 청송 15명, 봉화 2명, 영양 1명 등이다.

이 중 포항과 구미가 일일확진자 300명대를 보이며 급증세를 보였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278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827명이 확진됐다.

또 지난달 30일 이후 현재까지 2주간 발생한 확진자는 2만119명이다. 이는 경북권 누적 확진자 4만1306명의 48.7%를 차지해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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