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상용1교 인근 양방향에서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났다./경북소방본부제공
[더팩트ㅣ고령=이민 기자] 10일 오후 7시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용1교 인근 양방향에서 5중 충돌사고와 6중 충돌사고가 동시에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용1교 인근 양평방향에서 화물차 2대와 덤프트럭 1대, 승용차 2대 등 5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반대편 창원방향에서 화물차 4대와 승용차 2대 등 6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로 양방향 차량운행이 통제되면서 2시간 이상 극심한 정체현상이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고령군은 오후 8시 9분쯤 '19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동고령에서 성주 방향 4.5km 지점 교통사고 발생. 사고수습 중, 도로 양방향 통행 불가'를 알리는 긴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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