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 경북 군위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한 법률안 제정을 2월 국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의회는 "2020년 군위군과 군위군민은 지역 정치권이 약속한 공동합의문을 바탕으로 조건부로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했다"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도 당연히 무효여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꼐 "통합신공항이라는 나무가 고사할 것인지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인지는 대한민국 국회의 결정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또 "군위군의회는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이 2월 임시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거부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국회를 찾아 대구 편입 법률안 심사를 촉구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대구 편입은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성공적인 신공항 추진을 위한 출발점이다"며 "6월에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반드시 2월에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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