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경기 파주시는 최근 관내 공공 체육시설, 율곡수목원 등 14곳에 여성 보건위생물품 무료 자판기를 추가 설치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청소년시설‧공공도서관 14곳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시범 설치 이후 여성들의 일상생활 불편해소 등 복지 향상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최근 확대 보급했다.
이 사업은 ‘파주시 공공시설의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여성의 건강 증진과 성 평등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지로 해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신규 설치 장소는 의회사무국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 2호점(적성), 율곡수목원(3개), 파주스타디움, 파주시스포츠센터, 교하청석스포츠센터, 운정스포츠센터, 운정다목적체육관, 파주문화체육센터, 문산국민체육센터, 월롱100주년 기념체육관으로 총 14곳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생리대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 긴급히 필요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여성들의 건강권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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